- 몇 달전 팀원이 내용이 좋은 책을 찾았다고 추천해주더라. 얼핏 봤을때는 일의 격? 회사 일로도 버거운데 책에서도 일이라니....처음에는 절레절레 했었다. 책 안의 내용을 보여주니 짧은 챕터로 구성된 것 처럼, 하나의 주제로 짧게는 1페이지 길게는 3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신수정님이 페이스북에서 짧게 올린 글인데 수 많은 요청에 의해 책으로 출간되었다고하고. 사실 책을 읽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직장생활로 힘들어하던 내가 마음에는 컨텐츠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리더가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는 대상이 안되는게 좋다", "타인의 성공비결이 내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등 일하면서 들었던 비슷한 생각에 대한 내용이 짧게 적혀있다. 물론 이 책이 바이블처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공감이 된다. 일로 지쳐있는 내가 퇴근 후에 읽어보고 싶을 만큼 내용이 좋았다.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는데 집에 두고 필요할때 마다 읽어도 될 것 처럼 소장의 가치가 충분했다.
어떤 부분이 가장 좋았나요?
- 전반적으로 다 좋았다. 책은 성장, 성공, 성숙, 크게 3개 큰 줄기가 있고, 그 안에서 갖가지 줄기로 뻗어나간다. 성장은 회사 주니어나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 회사에서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부분이다. 주니어로써 혹은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사람이 어떤 마인드를 갖고 일을 대하면 좋을 지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 성공은 내가 회사의 팀장이거나 리드일때 팀원을 어떻게 이끌어야하는지, 또한 그 안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을 지침서처럼 안내해주는데, 내가 팀장급이 되거나 리드급이 됐을때 가지면 좋을 생각다짐이라고 생각된다.
- 그 중에 가장 공감되는 제목이 있었다. "리더는 체스 플레이어가 아니라 정원사다" ,"일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일을 시키는 방식이 싫어하는 것이다" 등 주니어급인데도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내가 추후에 시니어급으로 일하게 된다면 명심하면 좋을 내용들이었다.
추천지수
- ★★★★ (5/5점)
- 이유: 회사에 멘토가 없다면 이 책을 지침서로 잡아도 될 만큼 깨달음을 많이 얻은 책이다. 내 자신을 돌이켜보고 내가 어떻게 생각하면 성장, 성공, 성숙 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