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지고 약 3년만에 드디어 해외여행에 갔다왔다 😎
유럽을 가려고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가까운 대만(타이페이)를 가보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타고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리기 때매 연차를 써서 금토일 갔다와도 좋을 것 같다.
물론 나는 3/1일 연휴를 끼고 4박 5일 여행으로 다녀왔다!!
물론 2월~3월에 떠난다면, 대만에 간다면, 무조건 챙겨야할 리스트가 있었다.
1. 얇은 패딩/ 패딩 조끼
타이페이는 우리나라 보다 위도도 낮고, 섬 나라이고, 온도도 높았다. 3월 초에도 저녁 9시 온도가 14도이다. 초봄 날씨?라고 생각해도 된다. 다만, 생각보다 습도가 높은데, 여름처럼 후덥지근의 습도는 아니고, 봄비 내렸을때 습도정도이다.
아무튼, 결론, 얇은 패딩은 무조건 챙겨야한다
왜냐고? 숙소가 너무 추웠닼ㅋㅋㅋㅋㅋㅋ 동생과 나는 타이페이에서 3일 정도는 패딩을 입고 잤닼ㅋㅋㅋㅋㅋ 너무 웃겼지만 잠옷 위에 패딩을 입고 잤닼ㅋㅋㅋㅋ
호텔에 여분의 담요가 없다면, 혹은 없을 것 같은 곳이라면, 아묻따 얇은 패딩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밖에서도 입고 잘때도 입는 만능 옷이 될 것 이다....
타이페이는 난방이 안된다고 하더라.....그래서 춥다.....원래 3월에는 실내가 더 추운법 ^-^
2. 텀블러/개인 보온병
여행을 간다면, 수분보충이 필수이기 때매 물을 자주 사먹게 된다. 우리집은 여행을 가더라도 가벼운 텀블러를 챙기자는 주의이고 환경도 보호하고 등등... 역시 이번 여행때도 그랬다.
과연 쓸까? 그래두 혹시 모르니까? 우리집은 맥시멀리스트가 4명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의외로 텀블러를 자주 썼다.
타이페이는 식당에서도 물을 주지 않는다. 보통 차를 시키거나, 본인들이 가져온 보온병에 있는 물을 마신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른다.
본인이 가져온 물을 식당에서 마시는 것이 굉장히 자연스러운 식문화 같았다.
그래서, 결론, 대만 여행갈때 텀블러나 물을 사서 식당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아니면 돈주고 물을 시켜야한다.
내돈내산 물이라....한국인인 나는 적응하기 쉽지 않았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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