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베트남여행/다낭여행] 다낭 현지 시장 추천지 - 바크 마이 안 마켓 (Bac My An Market)

킴쥬_ 2023. 12. 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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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면 빠질 수 없는 관광지 후보

현지 시장 둘러보기!!!

 

현지 시장의 묘미는

보는 재미와 더불어서

저렴한 가격에 현지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보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추천하는 현지 시장은

 

Bac My An Market
(바크 마이 안 마켓)

 

위치는 다낭 중~하단에 자리 잡고 있어요!

 

 

구글맵에 표시되어 있는 미케비치에서 택시 타고 4분,  도보로는 15분

푸라마 리조트에서 택시 타고 5분, 도보로 20분 

 

이 정도 거리면 가깝죠~?!

출처: 구글맵

 

우연히 동생과

미케해변을 아래쪽으로 걸으면서

둘러볼 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하면서

지도를 이리저리 탐색하면서

우연히 찾은 곳이었습니다.

 

제가 다낭에 놀러 갔을 때는

9월 중~말이었는데

우기라고 들었지만,

그 날은 햇빛이 강하게 5분만 서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날씨였어요!

아마 온도가 32도까지 올라갔던 거 같아요!

 

물론 가는 길에 걷는 행인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택시/자전거/오토바이를 이용해서

다니더라고요 :) 

 

걷기 좋은 선선한 날씨에는 너무 좋지만!

최대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우선 바크 마이 안 마켓을 추천하는 이유는?

1. 저렴한 현지 과일을 구매할 수 있어요. 🍓🍒🍊🍉

2. 관광지보다는 현지 느낌이 강하고요.

3. 시장 주변에 맛집도 꽤 많답니다.  👍

4. 주변에 한달살이 할 수 있는 숙소도 많아요!

 

이렇게 4가지 이유인데, 하나씩 파헤쳐볼까요

다낭에서 유명한 꽌시장한시장은 

주로 관광객들을 상대하다 보니까

파는 품목이 주로 선물용 과자, 말린 망고 등등이었고

우와!! 먹어보고 싶다는 물건이 사실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시장 구경하면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부분은

강렬했던 젓갈 냄새였어요..!! 

습한 날씨 + 더운 낮에는

냄새가 최고조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곳이 아닌

현지인들이 방문하는 시장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초입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어요!

파란색 천막을 보고 여기다! 했습니다 

시장 초입

 

그리고, 예상이 적중했던 걸까요?

입구부터 외국인과 현지인들이

다양한 과일을 구매하더라고요!!

 

꺄아악! 드디어 찾았다!! 

하는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다낭에 있으면서 2일 내내 갔던

과일가게!!!

초입에서부터 약 50미터정도

들어가면 우측에 있습니다.

시장 내 과일가게

다양한 과일과 더불어서

가장 큰 장점은

과일 옆에 푯말로

가격이 표시되어있어서

혹시라도 베트남어를 알아듣지 못해도

보기 만해도 가격을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구매했던 과일은

석류, 만다린, 망고였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가격은 너무 착한데 신선하기까지!!!

 

이 과일가게에 빠져서

여행하는 내내 과일을 든든히 

챙겨 먹을 수 있었어요!!

 

시장 안에는 옷가게, 신발가게가 있고

생선도 팝니다 :) 

 

음식 먹는 곳도 안에 있는데 조금 어둡고

위생을 챙길 수 없는 곳처럼 보였기에

식사는 시장 안에서 하지 않고

근처에 있는 노상에서 먹었습니다!

 

과연 위생은 어디가 더 안 좋을지

ㅋㅋㅋㅋㅋㅋ

사실 비슷할 거 같은데 그래두

조금이라도 깨끗한데가 !! 

 

아무튼 현지 과일을 사고 싶으신 분!

현지 시장을 둘러보고 싶으신 분!

 

바이 마이 안 마켓을 진짜 추천해요!!

 

아 그리고, 주변에 등산 가방 20L를 들고 다니는

외국인들을 진짜 많이 볼 수 있어서

 

우리가 제대로 조용하고 현지다운 다낭에 왔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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