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한민국 겨울을 강타했던 겨울연가는 여전히 수많은 패러디를 남겼다. 남이섬, 눈사람, 욘사마 등등 몇 년 전 신서유기에서 규현이 준상이 옷을 입으며 분장을 했었는데 나는 빅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왜냐고? 나는 겨울연가를 본적이 없으니까. 그러다 최근에 엄마와 같이 TV를 보다가 겨울연가를 재방송해주면서, 도대체 어떤 내용의 드라마이길래 한류의 시초, 욘사마 등의 한류를 만들 수 있었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겨울연가를 지금 현재 시점에서 보면서 느낀 점들을 적으려고 한다. 1. 드라마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어둡다. 겨울연가를 시청하기 전 포스터, 유명한 명장면 들을 짧에 봤을때는 뭔가 겨울이 주는 포근함이 주는 몽글몽글한 분위기 인 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몽글몽글하고 밝은 분위기보다는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