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후기] 금주의 도서 - 밀레니얼 이코노미

최근에는 생활경제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있다.

부족한 내 경제 지식과 더불어서

과연 어떻게 돈을 벌고 축적해야 하는지

 

몇 달 전에 읽었지만

책 후기를 꼭 써야지라고

생각했던 책을 

추천하려고 한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밀레니얼 이코노미
(Millennal Economy)

출처: 예스24

 

글쓴이: 홍춘옥, 박종훈 

 

밀레니얼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책을 읽게 된 계기?
우선 나는 밀레니얼 세대에 포함된다.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하면서 자산을 형성한 부모님 세대와는 무언가 다르게 자산을 형성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스컴에서도 “부모보다 자식이 가난할 수 있는 세대"라는 등의 문구는 매우 자극적인 문구들을 보면서, 직장인 4~5년차가인데 자산 형성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경제 흐름은 또 어떻게 흘러가는지 등이 너무 궁금하다. 하지만, 경제는 너무 어렵고 어떤 부분부터 시작해야되는지 몰라서, 주로 생활경제 관련된 책에 관심이 많이 간다.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 제목을 보면서 강렬한 노란색 표지와 함께 내가 밀레니얼 세대의 경제라는 제목에 이끌려서 고르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우선 제목에서 보이듯이 경제 내용이지만, 생활 경제 내용이라서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다. 어려운 용어보다는 현재 어떤 현상들이 있는지, 우리가 부모 세대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어떤 점 때문에 다르니까, 자산을 축적하는 과정에서도 다르게 접근해야된다는 식의 이야기와 통계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2명의 저자가 번걸아 가면서 이야기하는 식으로 책은 구성되며, 많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생활경제에 관련된 내용을 말해준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논제 주제는 “밀레니얼 세대도 노후에 국민연금 받을 수 있을까?”라는 현재 뜨거운 논쟁거리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주제였고, "밀레니얼, 재태크 어떻게 해야 할까: 부동산과 투자" 등의 내가 어떤 액션을 취해야 될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들었던 생각은 현재 밀레니얼 세대가 겪고 있는 임금 격차, 부동산 문제, 고금리 등의 이슈는 당연히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와 시각으로 설명 해주고 있다.  그 가운데서 돈을 모으고 축적하기 위해서 어떤 투자 방식을 갖는게 좋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이제는 월급에 적금과 예금만으로든 돈을 모아서 집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주식을 사거나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내가 투자를 해야만 돈을 모으고 집을 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경제는 너무 어렵지만, 생활경제는 내가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할지, 돈은 어떻게 모을지 꼭 한번쯤은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추천지수

★★★★★ (5/5점)

이 책은 가독성이 좋다.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집중해서 단시간에 읽기 좋다. 나는 심지어 비행기 기내 안에서 읽었는데 너무 잘 읽혀서 놀랐다.

주제는 무겁지만, 풀어가는 방식은 무겁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현재 경제 상황을 통계를 기반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고, 왜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현재 이런 상태인지 읽기 좋게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